누가 크래커 소개
누가 크래커는 기본적으로 짭쪼름한 야채 크래커 사이에 달콤한 누가를 발라 먹는 대만 간식입니다. 대만에서는 펑리수와 더불어 양대 산맥을 이루는 간식입니다. 대만에서는 뉴가빙으로 부르며 유럽은 꿀을 넣어서 만드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양쪽의 누가를 모두 먹어보았을때는 대만의 누가가 훨씬 풍미 있다고 합니다. 누가는 계란 흰자와 꿀이나 물엿 등이 들어가 쫀득하게 만들어진 한국의 엿과 같은 식감을 냅니다. 한국의 엿보다는 덜 딱딱하지만 달콤하고 쫀득한 느낌은 비슷하며 당이 높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유럽에서는 누가에 견과류 같은 것을 함께섞어 먹기도 하며 요즈음 한국에서는 시리얼을 넣어 누가 바를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대표적으로는 토블론이라는 초콜릿 안에 들어가기도 합니다. 누가는 15세기 이탈리아에서 시작하였으며 1441년 이탈리아 크레모나 지방에서 처음 시작된 음식입니다.
누가 크래커 가게 비교 추천
대만에서는 어떤 기념품 가게를 가도 누가 크래커와 펑리수를 보편적으로 많이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대만까지 가서 맛있는 누가크래커를 먹어보는것도 행복한 경험 아닐까요? 제가 대만에서 다녀온 누가크래커 맛집들을 공유해드리겠습니다.
1. 라뜰리에 루터스(106 대만 Taipei City, Da’an District, Lane 31, Yongkang St, No. 10)
대만 누가 크래커중 가장 맛있는 가게였습니다. 다른 가게에 비해 누가가 더 쫀득하며 크래커는 너무 짜지않은 맛으로 남녀노소 불구하고 기념품으로 선물해드린 모든 분들은 너무 좋아하시고 맛있게 드셨습니다. 해당 가게는 오픈런이 필수 입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9:00~9:30 입니다. 30분간 영업을 하지만 그 시간안에 준비된 모든 누가를 판매 하시는겁니다. 오전 7:30까지는 가야 안전하게 구매 가능하시며 한번 구매 하실때 1인 10통씩 만 구매 가능합니다. 1통에 16개입이며 가격은 TWD 200 입니다. 줄을 너무 늦게 서게 되면 1인당 2통 제한을 두기도 한다고 합니다. 많은 관광객들 및 현지인들이 먹기위해 찾아오는 가게이며 줄을 서있으면 대부분 캐리어를 끌고 서있는 관광객들이 많습니다.
2. 미미 크래(No. 21號, Section 2, Jinshan S Rd, Da’an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06)
라뜰리에 루터스와 함께 융캉제에 위치해있는 누가 크래커 맛집입니다. 미미 크래커는 크래커의 맛이 짭쪼름 하고 누가의 맛은 달달하여 단짠단짠의 맛이 극대화 되는 맛집입니다. 라뜰리에 루터스가 풍미있는 맛이라면 미미 크래커는 단짠단짠으로 좀더 군것질 거리 같은 맛으로 먹게되는 것 같습니다. 라뜰리에 루터스가 생기기 전 미미 크래커가 대만의 누가 크래커중 제일 맛집으로 소개 되었지만 여전히 인기 많은 가게 입니다. 오전 내로 모두 소진된다고 하고 해당 가게도 라뜰리에 루터스와 동일하게 1통에 16개입이며 가격은 TWD 200 입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9:00 부터 판매 완료될때까지 라고 하며 대부분 라뜰리에 루터스 오픈런을 한뒤 바로 이 가게로 달려가 바로 구입한다고 합니다. 비닐봉투는 유상으로 판매된다고 하니 봉투 하나씩 챙겨가시길 추천드립니다.
3. 라쁘띠펄(No. 25, Lane 243, Jinhua St, Da’an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06)
라뜰리레 루터스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제과점 입니다. 라쁘띠펄은 많은 사람들에게 아직 소개되지 않았지만 점점 많은사람들이 찾는 가게가 되어가는것같습니다. 해당 가게는 언제 가던 항상 누가크래커가 구비되어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가게는 1통 16개입인 방면 8개입인 통도 있어 간단하게 지인들 선물 하기도 좋은 사이즈로 판매한다고 생각 됩니다. 맛은 라뜰리에 루터스의 누가보다 좀 덜 쫀득하지만 부드럽다는 장점이 있어 이가 안좋으신 분들이 드시기에 편안할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누가를 중심으로 판매하는 전문점이라기보다는 다른 빵이나 과자도 판매하는 제과점으로 여러가지 빵을 함께 구매 가능합니다.
4. 세인트피터 시먼딩점(No. 199號, Section 2, Xinyi Rd, Zhongzheng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00)
세인트피터는 누가크래커 체인점으로 시먼딩, 융캉제 등 여러 곳에 체인점을 두고 있고 사이즈도 작고 개별 포장되어있어 회사나 학교같은 단체에 가져가 한개씩 돌리기 좋습니다. 가격도 다른 제과점에 비해 저렴하며 대만 어디서든 구매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현재 대만에서 제공되는 여행자 지원금으로도 구매가 가능하고, 구매시 한국어 메뉴판이 따로 있어 구매가 아주 편리합니다. 맛은 다른 수제 누가크래커에 비해 못미치지만 간단하게 맛을 볼수 있고, 맛 종류가 커피맛, 우롱맛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있어 간단하게 구매해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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