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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도쿄 여행 디즈니씨, 어트랙션 소개 및 DPA&SP 사용 방법

by so-simple-life 2024. 12. 17.

도쿄 디즈니씨 어트랙션 소개

도쿄 디즈니씨는 일본에 있는 바다를 소재로 한 디즈니 테마파크로 전 세계의 디즈니 중 유일한 SEA라는 이름을 단 디즈니입니다. 도쿄만의 바닷물을 끌어와 7개의 항구 테마로 꾸며져 있으며 베네치아를 모티브로 이국적이게 만든 곳입니다.

디즈니씨의 아침과 낮은 활기차고 밝은 분위기 이며 해 질 녘에는 따뜻하고 몽환적인 분위기, 밤이 되면 어느 해외 밤거리 같은 고즈넉한 분위기가 듭니다. 디즈니씨의 대표적인 어트랙션으로는 소어링:판타스틱 플라이트, 타워 오브 테러, 토이 스토리 마니아, 인디아나 존스 어드벤처 : 크리스털 해골의 마궁, 안나와 엘사의 프로즌 저니, 라푼젤의 랜턴 페스티벌, 센터 오브 디 어스 등이 있습니다. 

1. 소어링:판타스틱 플라이트

큰 화면과 공중에 떠있는 놀이기구를 타고 전 세계의 명소 및 관광지, 대자연을 여행하는 어트랙션 입니다. 다른 놀이공원에서 보기 힘든 어트랙션으로 주제는 간단하지만 어트랙션을 타는 동안 느껴지는 향기, 바람, 기분은 처음 느껴지는 경험으로 신선하고 가장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현재 디즈니씨에서 가장 인기가 많으며, 남녀노소 할거 없이 모두 만족하는 어트랙션입니다.

2. 인디아나 존스 어드벤처 : 크리스탈 해골의 마궁

영화 인디아나 존스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어트랙션으로 계속되는 함정과 수호신 크리스털 해골의 저주를 전속력으로 달리는 열차에 탑승해 빠져나가는 스토리입니다. 어트랙션 속도는 굉장히 빠르고 이리저리 꺾는 곳이 많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탑승하는 어트랙션입니다.

3.  센터 오브 디 어스

땅속을 달리는 열차를 타고 탐험하는 스토리로 어트랙션을 타기 전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안에서부터 몰입감을 조성하며 어트랙션으로 천천히 들어가나 하다가 알 수 없는 위험에 닥쳐 급속도로 열차가 달리는데 깜깜한 땅속을 탈출하는 스토리와 몰입감조성을 아주 잘해둔 어트랙션입니다.

4. 안나와 엘사의 프로즌 저니

겨울왕국 1편의 스토리를 배를 타고 가며 노래와 인형으로 표현한 어트랙션으로 인형은 정말 실제로 사람이 들어간 것 같은 부드러움과 연출을 보여주며 한 편의 영화를 본 것 같은 경험을 하게 됩니다. 7분 남짓한 탑승시간이지만 그 시간 동안 겨울왕국 1편의 모든 요약을 담고 있으며 웅장하고 멋진 노래와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도쿄 디즈니씨 DPA&SP 사용 방법

현재 도쿄 디즈니씨는 인기가 정말 많아 디즈니 공식 앱을 통한 예약시스템을 도입하였습니다. DPA와 SP는 디즈니씨에서 조금 더 많은 어트랙션을 타고 싶다, 최적의 동선을 짜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필수적으로 디즈니 공식 앱을 통한 예약을 하시면 됩니다.

DPA는 디즈니 프리미엄 액세스의 약자로 유료로 어트랙션을 예약하는 제도이며 어트랙션을 빠르게 탑승할수 있는 자격을 부여합니다(별도의 대기줄로 입장). 가격은 어트랙션별 상이하지만 1,500엔~2,000엔 으로 책정되어있습니다. 1개 어트랙션 예약후 1시간이 지나거나 해당 예약을 소진한 후에 다음 예약이 가능합니다.

SP는 스탠바이 패스의 약자로 무료로 어트랙션을 예약하는 제도 이며 어트랙션을 탈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합니다(대기시간발생). 1개의 어트랙션 예약 후 2시간이 지나거나 해당 예약을 소진한 후에 다음 예약이 가능합니다.

DPA와 SP는 다른 예약 체계이며, DPA와 SP는 동시에 예약이 가능합니다.(ex) DPA로 안나와 엘사의 프로즌 저니 예약+SP로 소어링:판타스틱 플라이트 함께 가능) 두 개의 예약 방법은 디즈니 공식 앱에 회원 가입한 후 입장권을 등록하고 당일 입장 시 QR코드를 스캔 후(파크 입장 후) 활성화가 되어 사용 가능합니다. 

도쿄 디즈니씨 최종 추천 경로

디즈니씨는 현재 엄청난 인기로 오픈런을 하고 있습니다. 공식 오픈시간은 오전 9시로 안내되어 있지만 대부분 오전 8:30~45분쯤 입장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현장에 갔을 때 오전 8:30분에 입장을 시작하였습니다. 줄을 서기 위해서는 1시간~2시간 정도 일찍 와서 다들 대기를 하고 있었고 오전 7:00쯤에 도착하였을 시 6개 정도의 어트랙션을 이용 가능했습니다.

디즈니씨 오픈런에 성공하셨다면 입장과 동시에 디즈니씨의 지구본 앞에서 예약 전쟁이 일어납니다. 추천 경로로는 우선 DPA와 SP로 판타지 스프링스에 입장 가능한 겨울왕국/라푼젤/피터팬/팅커벨 중 1개씩을 예약합니다(인기순서 : 1. 겨울왕국 / 2. 라푼젤 / 3. 피터팬 / 4. 팅커벨). 예약에 성공하셨다면 바로 "소어링:판타스틱 플라이트"로 달려가 대기 및 어트랙션을 즐시기고 다음 SP활성화 시 "센터 오브 디 어스"를 예약합니다. 추가로 현재 2024년 기준 40주년 한정 티켓을 발행하는데 이는 SP와 같은 방식이지만 모든 어트랙션이 아닌 일부 어트랙션만 사용 가능합니다. 40주년 한정 티켓으로는 "인디아나 존스 어드벤처 : 크리스털 해골의 마궁"을 예약하는 것을 추천 합니다. 그후 SP가 추가로 활성화 된다면 겨울왕국/라푼젤/피터팬/팅커벨 중 예약못한것을 추가로 예약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2024년 6월에 오픈된 판타지 스프링스는 겨울왕국/라푼젤/피터팬/팅커벨 어트랙션이 있으며 큰 인기로 DPA/SP 예약 없이는 해당 구역의 입장이 불가능합니다. 판타지 스프링스의 면적은 디즈니씨 전체의 3/1 정도 되는 크기로 디즈니 씨를 입장하시게 되면 꼭 한번 가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